지역경제 활성화 및 행정 효율성 제고 기대

왼쪽부터 오도창 영양군수,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 장영호 영양군의회 의장.[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왼쪽부터 오도창 영양군수,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 장영호 영양군의회 의장.[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영양군과 손잡고 카드형 영양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을 선보인다.

조폐공사는 1일 경북 영양군청에서 반장식 사장, 오도창 영양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청과 카드형 영양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폐공사와 영양군은 종이 지역상품권에 이어 카드형 지역상품권을 영양 군민에게 서비스 할 수 있게 됐다. 카드형 영양사랑상품권은 카드 방식의 결제를 통해 지역내에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조폐공사 스마트폰 앱(App) ‘지역상품권 chak(착)’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이 없는 경우 가까운 농·축협에 방문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조폐공사는▲ 종이 지역상품권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지역상품권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보안성이 뛰어난 카드형 지역상품권 서비스 ▲상품권 구매한도를 통합 관리, 부정유통을 막을 수 있는 통합관리서비스 등 지역상품권 풀 라인업을 구축해 제공하고 있다.

반장식 사장은 “카드형 영양사랑상품권은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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