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3개 사업 1584명 모집, 4월 시행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실직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2021년 희망 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희망 근로 지원사업은 백신 접종지원과 다중이용 공공시설 방역, 공공업무 긴급지원 등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며 자치구 포함 63개 사업에 1584명을 모집한다.

행정안전부 국비 지원을 받는 희망 근로 지원사업은 4월부터 자치구 발굴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생활방역 관련 대전형 공공일자리 사업도 일부가 우선 추진한다.

참여대상은 저소득층, 실직자, 휴·폐업자, 무직휴급자 등을 우선 선발하고, 근로시간 주 15시간~주 40시간, 근로기간 6개월 이내로 근로자 1인당 월 68만 원~181만 원, 4대 보험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사업을 추진하는 시 본청 해당 부서와 사업소, 공사, 자치구에서 참여자 모집 사업공고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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