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직업계고 11교, 26개 종목, 165명 대회 참가

[충청헤럴드 대전=박정하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6일‘2021년 대전지방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충남기계공고를 방문,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충남기계공고(7직종 34명), 유성생명과학고(8직종 58명), 동아마이스터고(5직종 53명), 대전공업고(8직종 45명)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대전의 경우 11개 학교, 26개 종목, 165명의 직업계고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대전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위해 3개교(충남기계공업고, 동아마이스터고, 대전공업고)에 24개 직종의 학교경기장을 구축 중이며, 대회 시범종목인 산업용 드론제어(대전공업고), 클라우딩컴퓨팅(계룡디지텍고), 사이버보안(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등 신산업분야 신설 종목에도 출전하고 있다.

설 교육감은 대회 경기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건강과 안전에 유의해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연마를 통해 대한민국 기술인재로 성장하여 전국기능경기대회, 국제기능올림픽 등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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