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습학원 강사ㆍ가족ㆍ지인 등 강사ㆍ가족ㆍ지인 등으로 번져

[충청헤럴드 대전=박정하 기자]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가 고등학교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8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동구 보습학원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전날 오후까지 확진된 학생이 다니던 연기·보컬학원에서 수강생 3명이 확진된 데 이어 밤사이 2명이 더 추가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고교생을 접촉한 같은 학교 학생 1명도 추가 확진됐다.

확진된 인원은 보습학원 강사 1명과 중고생 54명, 고교 교사 1명, 나머지는 중고생의 가족·지인 등으로 누적 확진자는 72명이다.

학교별로는 명석고 30명, 대전여고 9명(교사 1명 포함), 우송고 5명, 송총고 2명, 계룡디지텍고 1명, 서일고 1명, 청란여고 1명, 관저고 1명, 구봉고 1명, 가양중 1명, 한밭여중 1명, 송촌중 1명, 대전여중 1명 등이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현재 대전지역 확진자는 18명이 늘어 총 1502명으로 집계됐다. 구별로는 동구 2명, 중구 3명, 서구 3명, 유성구 9명, 대덕구 1명 이다.

[사진 대전시청 홈페이지 캡쳐]
[사진 대전시청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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