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 설치율 89% 달성

금산군은 관내 장애인 거주ㆍ보호ㆍ편의시설 등 공공기관 장애인 편의시설 적정 설치율 89%를 달성했다. [사진 금산군 제공]

[충청헤럴드 금산=김광무 기자] 금산군은 관내 장애인 거주ㆍ보호ㆍ편의시설 등 공공기관 장애인 편의시설 적정 설치율 89%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금성면 다솜 거주시설 개보수(내부 리모델링) 및 천장누수 방지 지붕 공사(2억215만 원)를 비롯해 제원면 비단고을 그린케어 상수도 공사(1677만 원), 남이면 장애우평등학교 화장실ㆍ샤워장 개보수(1억500만 원), 금산읍 보호작업장 홍삼즙ㆍ홍삼스틱 제조 시설 장비보강(1억1500만 원) 등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총 1억1800만 원을 들여 제원면 비단고을 그린케어에 프로그램실을 증축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장애인 편의시설 적정 설치율 확보를 위해서는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화장실 및 경사로, 보도블록 등 설치에 지난 2019년엔 4000만 원, 작년엔 3166만 원을 투입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공공기관 장애인 편의시설 적정설치율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총 3585만 원을 투입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이용자가 많은 읍ㆍ면 보건지소를 집중적으로 추가 개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충남도 기능보강 공모사업을 통해 거주ㆍ보호 등 시설에 대한 환경을 개선해 이용성을 확보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인 복지 향상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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