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중장년층 맞춤형 일자리 지원 역량 강화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15일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일자리 선도 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사진 대전시청 제공]
15일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일자리 선도 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사진 대전시청 제공]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15일 진흥원에서 유관기관과 경제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대전시는 청년·중장년층 등 맞춤형 일자리 지원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조례개정을 통해 진흥원의 명칭과 기능변경을 확정하고 중장년지원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 등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허태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의 새출발이 코로나19로 악화된 고용상황이 나아지는 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며 "대전이 일자리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1998년 ‘대전시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로 개관,  대전의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섰다. 2012년에는 경제통상 사업 영역의 확대를 반영하여 ‘경제통상진흥원’으로 명칭을 개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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