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100명 육성 목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SW서비스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디자인씽킹 기반의 문제해결 역량을 발휘하는 시민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을 본격 시작했다.[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SW서비스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디자인씽킹 기반의 문제해결 역량을 발휘하는 시민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을 본격 시작했다.[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SW서비스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디자인씽킹 기반의 문제해결 역량을 발휘하는 시민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SW서비스개발사업은 대전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되며 시민이 직접 지역의 생활안전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도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의 핵심 프로젝트인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은 지역 내 리빙랩 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문제해결 과정을 이끄는 시민 전문가 리더 그룹을 육성하여 ‘새로운 대전,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가자는 대전시정 구호와 그 의미를 같이한다.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은 총 6회 총 30시간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출석률 90% 이상일 경우에만 수료증이 발급된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ICT융합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2019년 1기를 거쳐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3기 교육생을 맞이해 교육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디자인씽킹 교육 외에도 창의성 향상 교육, 프로토타이핑 등 다양한 핵심 스킬과 기법을 익혀 일상생활과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적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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