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 30일까지 ‘세계 책의 날’ 기념 어린이 금서(金書) 도서 전시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한밭도서관은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30일까지 ‘금서(禁書)에서 금서(金書)가 된 어린이 책’을 주제로 도서를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알쓸신서-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책, 어린이 금서(金書)’를 제목으로 역사 속에서 어린이들에게 금서가 된 책들과 그 이유를 알아본다. 

특히 책이 출간됐던 당시 기존 질서를 파괴하고 어린이에게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이유로 금서가 됐지만, 현대에 그 가치가 재해석돼 다수의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하고 고전과 명작으로 자리잡은 책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밭도서관은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30일까지 ‘금서(禁書)에서 금서(金書)가 된 어린이 책’을 주제로 도서를 전시한다. [자료 한밭도서관 제공]

자세한 내용과 관련자료는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L5pJVK3lDC8&t=10s)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세계 책의 날’은 세계인의 독서증진을 위해 1995년 유네스코에 의해 지정된 기념일로 매년 4월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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