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중단예방 분야별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학업중단예방 교사 역량 강화 연수1
학업중단예방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사례 발표 장면. [자료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학업중단숙려제 매뉴얼 개정을 비롯한 학업중단숙려제 위탁교육기관운영 등 학업중단 위기 학생 맞춤별 운영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대안교육 위탁교육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시작으로 학업중단집중 지원학교 운영 담당자 협의회, 학교 내 대안교실 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지난 16일까지 분야별로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안교육 위탁교육 업무 담당자 연수는 초·중·고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위탁기관 안내와 위탁기관 운영 지침에 대한 내용으로 유튜브 온라인 실시간으로 진행했다. 

공교육 내에서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은 초등학교 2개교를 신규 지정하는 등 24개를 선정해 지난 13일 온라인 실시간 연수로 운영지침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학교 내 대안교실 교사 공동체 회장으로 선출된 대전둔원중 조국연 교사는 학생생활지도와 연계한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사례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상황에서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표해 학교 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 내 대안 프로그램 운영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학교부적응 학업중단 집중 지원 학교 7개교를 선정해 학업중단숙려제등을 적극 활용하여 부적응 학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담당자 협의회를 4월 16일(금) 시교육청 701호에서 실시했다. 

학업중단집중 지원학교 운영 사례 발표를 맡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조은애 교사는 위탁상담절차와 위탁학생관리, 학업중단숙려제의 상담프로그램과 학적 및 학생생활과의 연계 활동 등을 소개했다.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 부적응으로 학교를 떠나려는 학생들을 교육으로 보듬어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