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방역기간 중 학교 불시점검ㆍ방역조치 강화 안내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학원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과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다음달 11일까지  학교와 학원에 대한 방역대응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역대응 강화는 교육부의 '전국 학교ㆍ학원 집중방역기간'을 운영에 맞춰 학교ㆍ학원 집중방역기간 동안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개인위생수칙, 마스크 착용, 유증상자 관리 등 방역조치 강화 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이 기간동안 학교 방역수칙 이행상황 불시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학원·교습소 3690개원에 대해 28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특별 방역 전수 점검중이며, 현재 3534개원(약 95%)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설동호 교육감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학교와 학원에 대해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학교 방역체계에 대한 불시점검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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