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22일 동구 낭월동 산내 곤룡골 희생자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했다. 허 시장은 이날 2년차에 접어든 희생자 유해 발굴사업과 설계 중인 평화공원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해발굴에 앞서 전미경 대전산내사건희생자 유족회장은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위령제를 진행했다. 한편, 유해발굴사업과 함께 추진 중인 평화공원 조성 사업은 지난해 국제설계공모를 거쳐 현재 설계용역 중이며, 유해발굴이 완료되는 내년 7월 착공해 2024년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사진 대전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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