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까지 학교일상회복지원 등 대응 강화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학교집중방역기간(4.21~5.11)이 종료한 후부터 6월 말까지 학교일상회복지원 6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학교현장점검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치원과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점검은 우선 2주간 학교자체점검반이 6대 중점과제 체크리스트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청 부서별 현장점검반이 대상학교를 선정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학생들의 수업부터 심리까지 모든 영역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각급학교의 의견을 수렴하여 내실있는 학사운영을 위한 점검체계를 마련 할 예정이다.

김종하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이번 현장점검은 교육청과 학교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신속한 일상회복과 선제적인 코로나19 대응관리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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