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예연구사와 함께 진로 탐색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한밭교육박물관은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진로미니강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강좌는 현직 학예연구사가 박물관 담당업무와 함께 학예연구사가 되기 위한 진로ㆍ진학과정, 자격요건 등을 소개하는 것이다. 

총 2기로 운영하며 1기는 5월 마지막주부터 3주간, 2기는 8월 마지막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

운영은 학예연구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거나, 학교(또는 동아리)가 박물관을 찾아오는 방식이며, 참가 신청 시 학교 상황을 고려해 운영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박물관 방문 신청 시 인원이 20명으로 제한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K-에듀파인 자료집계를 활용하거나 교육부 진로체험 사이트 꿈길(http://www.ggoomgi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학교 선정 결과는 오는 20일 공문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전상길 관장은 “진로미니강좌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예연구사라는 직업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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