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3일… 20개 업체 55명 채용

'대전 서구 온라인 취업 박람회'에 20개 업체가 참여해 55명을 채용한다. [자료 서구청 제공]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 서구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대전 서구 온라인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대전 관내의 웹 프로그램 개발자, 웹디자인, 영상 촬영, 기획, IT 사무보조원 등을 채용하는 20개의 사업체가 참여해 총 55명을 채용한다.

이번 박람회는 ZOOM 활용을 통한 온라인 상담, 채용정보 및 입사 지원 등 정보제공을 통해 수시 지원이 가능하며, 1차 서류 합격자에 한해서는 구인사업체와 지원자 간 온·오프라인 면접도 진행된다.

구는 관내에 주소지를 둔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채용하는 사업체에 3개월 동안 인건비 를 지원한다. 동시에 취업박람회 사이트 내 전국 공공기관 및 대기업 채용정보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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