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기준 148억 원 투자, 117명 고용효과

금산군이 친환경 우량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전경. [사진 금산군청 제공]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이 친환경 우량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4월 기준 올해 유치 업체는 22개로 총 148억 원의 투자액과 117명의 고용효과를 얻었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는 업체 수는 3개가 감소했지만, 투자금액이 17억 원 늘었다. 

주요 업종은 식품업체가 8개로 가장 많았고 전기ㆍ전자ㆍ통신 4개, 조립금속ㆍ기계 4개, 기타 6개 등이다.

군 관계자는 “금산의 청정한 이미지를 위해 친환경 우량 기업 위주로 기업유치를 실시하고 있다”며 “환경 기업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 기업 유치 실적은 2018년 46개 업체, 2019년 48개 업체, 2020년 53개 업체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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