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부터 유튜브를 통한 중계방송 실시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 중구의회는 다음달 1일부터 29일 동안 개회되는 제235회 제1차 정례회부터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와 알 권리를 충족코자 대전시 자치구 최초로 본회의 회의장면을 실시간 생중계하는 중계시스템을 구축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구의회는 실시간으로 회의장면이 구민에게 직접 전송되므로 대의기관으로서 구민의 권익보호와 의원의 책무를 다하는 모습을 구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구민의 눈높이에 더욱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열정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매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연수 의장은 “의회 회의장면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행정의 신뢰도 및 구민의 알권리를 높이는 변곡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집행기관과 의회가 동반자가 돼 구민에게 신뢰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개정돼 내년 1월1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중구의회 의원 모두는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의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체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의원 모두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구민들의 적극 참여로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의정에 반영될 수 있길기를 기대하고 있다.

구민들은 PC나 스마트폰으로 유튜브에 접속해 ‘대전중구의회’ 채널을 검색하거나 아래 QR코드를 통해 본회의 의사진행 과정 전반을 생방송으로 볼 수 있으며 상임위원회 회의장면은 이번 정례회 본회의장면 생중계를 통해 나타나는 미비한 점을 보완해 제236회 임시회부터 송출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 중구의회는 이번 정례회 본회의장면 생방송 송출을 시작으로 상임위원회 회의장면까지 송출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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