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콘텐츠 특화 JOB(잡)매칭 지원사업’참여자 모집

  ‘콘텐츠 특화 JOB(잡)매칭 지원사업’포스터.[사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콘텐츠 특화 JOB(잡)매칭 지원사업’포스터.[사진 대전정보문화산   업진흥원 제공]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내달 10일까지 ‘콘텐츠 특화 JOB(잡)매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2일 개소식을 치른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에는 현재 17개의 입주기업이 상주하고 있으며 ▲음악 ▲영상 ▲애니메이션 제작 등 스토리 중심의 창조형 기업과 ▲AR ▲VR ▲데이터분석 등 IT 기술이 접목된 혁신형 기업으로 크게 분류할 수 있다.

콘텐츠 특화 JOB매칭 지원사업은 구인희망 기업과 콘텐츠 분야 구직자를 모집해 매칭해주는 사업으로 매월 150만 원씩 최대 3개월 동안 급여를 지원한다. 기업에게는 인력난 해소를, 구직자에게는 직무경력의 기회를 줄 수 있어 양측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은 영상 제작, 편집, 디자인, 개발자 등 콘텐츠 제작 초기 인력에 대해 지역 대학의 협조를 받을 예정이며, 우수 인재풀(Pool)을 구성해 지역 내 콘텐츠 생태계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역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지역 내 콘텐츠 인력 유치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 특화 JOB매칭사업을 통해 지원센터가 건강한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제작지원, 금융지원 등 다각도에서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거점기관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입주기업은 E나라도움 사이트(www.gosims.go.kr)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구직자의 경우 사업담당자에게 이메일(hse0125@dicia.or.kr)로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기타 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www.dicia.or.kr)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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