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오후 1시 나사렛대 대강당…“300만 충남시대 실현”

바른미래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로 나서는 김용필 충남도의원.

바른미래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자 김용필 충남도의회 의원이 오는 3월3일 오후 1시 나사렛대학교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김용필 의원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해 출범한 바른미래당의 에비후보로서 사실상 충남도지사 출마 선언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의 자존심을 지키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2018년 지방선거에 충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충남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곳이다. 한국정치의 균형추 역할을 감당했듯이 지리적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제가 서해안 시대, 환황해 시대를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도지사가 되면 2030년까지 300만 충남 시대를 실현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천안아산의 지속 성장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낙후된 충남 내륙지역의 균형발전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조규선 바른미래당 충남도당 위원장은 “우리가 꿈꾸는 300만 충남시대의 도전이 반드시 성취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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