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대전 시티즌이 18일 개막 2패 뒤에 귀중한 첫 승리를 따냈다. 사진은 지난 3일 부천FC와의 경기후 장면[사진=대전시티즌 홈페이지]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대전 시티즌이 18일 개막 2패 뒤에 귀중한 첫 승리를 따냈다. 사진은 지난 3일 부천FC와의 경기후 장면[사진=대전시티즌 홈페이지]

고종수 신임감독이 이끈 대전은 1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정규리그 3라운드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32분 페드로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을 리그 최하위로 마친 뒤 이번 시즌에도 연이어 1점 차 패배를 당했던 대전은 이날 승리로 초반 꼴찌에서 탈출할 수 있게 됐다.이날 패한 서울 이랜드는 1무 2패가 됐다.

시즌을 앞두고 대전은 김호 전 대표팀 감독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국가대표 출신의 고종수 감독을 신임 사령탑에 앉히며 분위기 쇄신을 도모했다. 선수도 공격적으로 영입해 팀 리빌딩에도 나섰다.  결승골을 넣은 브라질 페드로도 지난해 12월 합류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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