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1선거구 도의원 도전…4일 사무실 개소식 개최

이기애 자유한국당 충남도의원 아산 제1선거구(선장, 도고, 신창, 온양4·5동) 예비후보가 4일 아산시 온천대로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기애(57·자유한국당) 충남도의원 아산 제1선거구(선장, 도고, 신창, 온양4·5동) 예비후보가 4일 아산시 온천대로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출정의 닻을 올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이명수(아산 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아산시장, 도의원, 시의원 예비후보들과 당원 및 지지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이기애 예비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명수 의원은 “이 예비후보가 충남도의회에 입성해 아산과 충남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다시 한 번 지지해달라”며 “이 예비후보는 말만 잘하는 사람이 아닌 왕성하게 활동하는, 발로 뛰며 몸으로 실천하는 일 잘하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 예비후보는 아산과 충남 발전을 위해 일도 잘하고, 성과도 낼 자신이 있음을 내비쳤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아산시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교육, 문화, 복지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면서 ▲도고천에 위치한 기곡교량의 차량 교행의 어려움에 대한 민원 해결 ▲경찰대학교 개교에 대비한 진입로 개설 대책 마련 촉구 ▲5분 발언과 시정질의를 통한 충남과학교육원 아산시 유치 성공 ▲아산시 인재육성 지원 프로그램 개선 등의 성과를 내세웠다.

공약으로는 아산에서 ▲남성리 성지 도로 확장 ▲신창면 주민복지센터 거립 ▲도고·신창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 ▲관내 우범지역 방범 CCTV 확대 실시 ▲우리 마을 공부방 확대 ▲농촌 생활환경 정비사업 추진 ▲선장산단 조성 정주여건 개선 ▲도고 신성2, 3리 외곽도로 확충으로 인한 중앙배수로 확장 등을 약속했다.

또 충남은 ▲충남 15개 시·군 권역별 특화발전 역점사업 개발 ▲충남 균형발전 촉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확대 ▲충남 권역별 재활병원 검토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 역량강화를 통한 시민 중심의 문화 향유권 확대 등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끝으로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여성의 꼼꼼함과 성실함을 살려 시의원 때보다 질 높은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서려 한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쉬워서가 아닌, 오히려 어려워서이다. 이 생각이 이 길을 나서는 이기애의 생각”이라며 “모든 것에 자만을 버리고 하나씩, 하나씩 해나간다면 ‘더 많은 사람에게 이롭겠구나’ 하는 작은 것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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