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회 등 5개 단체장 지지표명…“보건의료환경 개선 적임자”

충남의 5개 보건의료단체 회장들이 6·13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을 지지하는 선언문을 지난 5일 발표했다. [양승조 예비후보 캠프 제공]

충남의 5개 보건의료단체 회장들이 6·13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을 지지하는 선언문을 지난 5일 발표했다.

참여 단체장은 충남의사회 박상문 회장, 충남치과의사회 박현수 회장, 충남한의사회 한덕희 회장, 충남약사회장 박정래 회장, 충남간호사회 임미림 회장 등 5명이다.

이들은 4월 5일 천안 두정동의 충남치과협회 사무실에 모여 “충남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나아가 대한민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적임자는 양승조 의원”이라며 “저희 충남 보건의료단체 회장 5명은 양승조 의원을 충남도지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에 있는 충남도는 보건의료여건 개선이 시급하다”면서 “보건의료 종사자가 성심성의껏 도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쾌적한 보건의료 환경 마련을 위해선 양승조 의원이 충남도지사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 근거로 양승조 의원이 지난 14년간의 의정활동 중 무려 12년 동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한 점, 특히 이번 20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아 전문성과 정치력을 충분히 발휘한 점을 들었다.

선언서를 통해 “양승조 의원이 그동안 국민건강증진과 더불어 전국 보건의료인들의 처우개선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무던히 애써왔다”면서 “그는 경력과 능력, 지조와 신의, 헌신과 봉사, 배려와 포용의 차원에서 충남 도정을 이끌 가장 적합한 통합과 포용의 정치지도자”라고 덧붙였다.

양승조 의원은 “잇따라 많은 분들이 지지선언을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 후보 양승조 의원에 대한 공개 지지선언은 2월 28일 충남지역 문재인 후보 당시 캠프 주요인사, 3월 25일 천안시의원 11인, 3월 29일 충남공무직협의회, 4월 4일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대표단, 4월 5일 주택관리공단 노동조합, 5개 충남보건의료단체장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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