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는 확정... 4곳 17일 컷오프 대상 발표.
-4개구 모두 4명씩 경합...최종확정은 22일쯤 확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17일 4개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 컷오프 대상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대전시당에 따르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성호)는 지난 13~14일 벌인 여론조사를 토대로  17일에는 컷오프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17일 4개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 컷오프 대상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충청헤럴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17일 4개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 컷오프 대상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충청헤럴드]

대전시당은 앞서 후보자 압축을 위한 참고용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기초단체장 컷오프 지역은 장종태 현 청장이 단수지원한 대전 서구를 제외한 동구·중구·유성구·대덕구 등 4개 구다.

 공관위는 컷오프 대상자를 1명 이상 결정할 방침이다.

대전시당은 공관위에 촉박한 일정등을 감안, 후보 간 차이가 클 경우 신속하게 발표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공관위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선 안내와 경선 후보자의 선거운동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기초단체장 컷오프 지역은 서구를 제외한 동구·중구·유성구·대덕구 등 4개 구다. 공관위는 컷오프 대상자를 1명 이상 결정할 방침이다.

대전 서구는 사실상 장종태 현 서구청장이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나머지 4개 구는 4명씩 지원해 경쟁을 펴고 있다.

기초단체장 경선 주자는 ▲동구에서 고영희·이승복·이희관·황인호▲ 중구는 김종길·박용갑·전병용·황경식▲유성구에서 김동섭·송대윤·정용래·조원휘▲ 대덕구에서는 김안태·박병철·박정현·이세형 등 모두 16명이다.

이들 가운데 컷오프 통과자들은 오는 23~24일 실시하는 여론조사 결과(일반 시민 여론조사 50%, 권리당원 투표 50%)를 토대로 본선 진출 후보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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