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정의당 대전시장 후보로 김윤기 대전시당위원장이 22일 최종 확정됐다.

6·13지방선거 정의당 대전시장 후보로 김윤기 대전시당위원장이 22일 최종 확정됐다.[사진=연합뉴스]
6·13지방선거 정의당 대전시장 후보로 김윤기 대전시당위원장이 22일 최종 확정됐다.[사진=연합뉴스]

이에따라 대전시장 선거전 대진표는 김 후보를 비롯해 민주당 허태정, 자유한국당 박성효, 바른미래당 남충희 후보간 4파전으로 확정됐다.
정의당 대전시당 선거관리의원회는 지난 18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김 위원장과 김미석 사회경제연구소 더레프트 대표를 대상으로 당원 투표에서 이같이 확정했다.

당원 투표율은 53.6%였고, 김 위원장의 득표율은 84.31%였다.  
정의당 대전시당은 조만간 확대선거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대전시장 선거운동본부 조직과 정책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윤기 후보는 후보확정 뒤 메시지를 통해 "가장 정의당답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후보가 되겠다"면서 "선출된 후보들 모두 의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대전출신으로 충남대를 졸업했으며, ▲대전장애인배움터 한울야학 운영위원장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 ▲비정규직과 해고 없는 세상을 위한 희망식당 운영자 ▲핵재처리실험저지 30km연대 공동대표 ▲도솔산(월평공원) 대규모아파트 건설 저지를 위한 주민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제19대 대통령선거 정의당 심상정 후보 중앙유세위원회 위원장등을 지냈다.

이밖에 대전시의원 비례대표 후보엔 남가현 대전시당 대변인이 선출됐다.

기초의회 후보는 서구 라선거구 정은희 서구지역위원장, 중구 가선거구 오수환 대전시당 부위원장, 대덕 다선거구에 정민채 대덕구지역위원장, 유성구 다선거구에 박현주 30㎞연대 집행위원, 동구 다선거구에 홍승주 대전시당 부위원장이 각각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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