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 발표…전종한-김영수 수용여부 촉각

구본영 천안시장의 금품수수 의혹을 둘러싼 공방전이 가열되고 있다.(자료사진)<br>
구본영 현 천안시장이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자료사진]

구본영(65) 현 천안시장이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2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을 갖고 구 시장을 천안시장 후보로 전략공천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천안시장 후보에 대한 전략공천을 중앙당에 요청한 바 있다.

불법정치차금 수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구 시장은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10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

한편 지속적으로 경선을 준비한 전종한 천안시의장과 김영수 천안시의원은 이번 전략공천 결과에 반발하면서 곧 입장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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