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를 비롯한 5개 광역시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기로 했다.

대전을 비롯한 부산, 인천, 광주, 울산시등 전국 5개 광역시의 도시공원 관리 담당자들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대전시 둔산동 한밭수목원 회의실에서참여한 가운데 '미집행 도시공원 광역협의회'가 열었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을 비롯한 부산, 인천, 광주, 울산시등 전국 5개 광역시의 도시공원 관리 담당자들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대전시 둔산동 한밭수목원 회의실에서참여한 가운데 '미집행 도시공원 광역협의회'가 열었다[사진=대전시 제공]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부산시, 인천시, 광주시, 울산시 등 전국 5개 광역시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대전 만년동 한밭수목원에서 '미집행 도시공원 광역시협의회'를 열어 토지매입비 국고지원과 국·공유지 일몰제 대상 제외 등에 대한 해결책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협의회에서 5개 광역단체는 정부의 미집행공원 대책과 관련,또 한 '미집행 도시공원 광역시협의회'를 정례화해 회의를 열어 회의에서 나온 각 광역시의 의견을 모아 정부에 해법을 요구하기로 했다.

한편 대전시는 22개 공원에 3240억 원을 투자해 도심 곳곳에 공원을 조성했으나 2020년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주민들사이에 찬반 갈등이 극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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