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박범계.박병석.이상민.조승래 국회의원과 전 대전정부부시장, 전·현직 대전시의회의장등이 포함된 선거대책위를 구성하고 본격 선거전에 들어갔다.

허 후보는 8일 오후 대전시 서구 둔산동 자산의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발표식을 갖고 2600여명에 이르는 선대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선대위에는▲상임선거대책위원장엔 박범계(서구을) 대전시당위원장이 ▲상임고문에는 박병석(서구갑)·이상민(유성을) 국회의원이▲총괄선대위원장에는 조승래(유성구갑) 국회의원과 경선 경쟁자였던 박영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맡았다.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박범계.박병석. 이상민 .조승래국회의원과 전 대전정부부시장,전ㆍ현직 대전시의회의장등이 포함된 선거대책위를 구성하고 본격 선거전에 들어갔다.[사진=허태정후보측 제공]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박범계.박병석.이상민.조승래 국회의원과 전 대전정부부시장, 전현직 대전시의회의장등이 포함된 선거대책위를 구성하고 본격 선거전에 들어갔다.[사진=허태정후보측 제공]

또한 공동선거대책위원장는 강래구 동구지역위원장과 송행수 중구지역위원장, 박종래 대덕구지역위원장, 이종기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김인홍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김윤석 전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백춘희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곽영교 전 대전시의회 의장,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손규성 전 대전시장 일자리특보, 전득배 대전시티즌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선거대책본부장은 경선캠프 경선대책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김종남·정상수·전문학 위원장 3인과 박영순 전 경선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던 서영완 전 대전시 정무비서가 합류했다.

허태정 후보는 "대전시장이야 말로 가장 낮은 자리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아픔을 함께 나누고 이야기해야한다"고 다짐하면서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새로운 대전을 만드는 과정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박범계 상임선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현 정부에 대한 국민 지지율이 80%가 넘는데 이는 민생 회복, 지방 분권을 제대로 실현해달라는 국민적 요구"라며 "이기는데 안주하지 말고 타 시장 후보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경쟁력 있고 정밀한, 구체적인, 새로운 비전과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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