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8에서 천안4로 이동…”힐링공간 조성 등 명품 불당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이공휘 충남도의원(천안8)이 10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구를 천안 제 4선거구(불당동)로 옮겨 재선에 도전한다고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이공휘 충남도의원(천안8)이 지역구를 천안 제 4선거구(불당동)로 옮겨 재선에 도전한다.

이 의원은 10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 제4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하며 발전하는 불당동에 검증받은 도의원으로서 정서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힐링공간을 조성해 명품 불당동 만들겠다”고 재선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이 의원은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경험을 토대로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을 통해 지속적 발전과 4차산업혁명의 선도하는 충청남도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공약으로는 천안호수초(가칭) 설립, 산책하기 좋은 장재천 조성,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공간 확보, 버스 유개승강장 설치, LED 경관조명을 이용 빛의 이야기사업,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집적지구의 차질 없는 진행 등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충남의 정책이 정확한 데이터도 없이 관례적으로 진행된 부분이 있어 충남의 지속적 발전과 성장에 발목을 잡는 상황”이라며 “충남의 정책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산 및 수요가 반영되어야 하고, 이를 통해 도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바일 빅데이터 연구모임을 통해 가능성을 보았고, 융복합 빅데이터 지역현안 적용을 위한 분석지표 연구모임에서 자신감을 얻었다”며, “충남의 미래 먹거리를 선별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만들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충남도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유권자의 날이다.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건설을 위해 앞장설 것이며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내 삶은 바꾸는 투표에 참여해달라”며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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