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정종태 대전 서구청장후보의 부부가 '올해의 구청장 부부상'에 선정됐다.
장 후보 부부는 1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24회 부부의날 기념식'에서 세계부부의날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주관으로 '2018년 구청장 부부상'을 받았다.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 부부는 1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24회 부부의날 기념식'에서 세계부부의날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주관으로  '2018년 구청장 부부상'을 받았다.[사진=정종태 후보선거사무소 제공]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 부부는 1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24회 부부의날 기념식'에서 세계부부의날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주관으로 '2018년 구청장 부부상'을 받았다.[사진=정종태 후보선거사무소 제공]

세계부부의날위원회는 장 후보가 신문배달과 공장일을 하며 야학으로 공부, 행정학 박사가 되고 오랜 공직생활을 거쳐 구청장이 되었으며, 여기에 나영순 여사의 헌신적인 내조를 높이 평가했다.

남편인 장 후보 역시 아내가 시인으로서 활발하게 문단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결같이 지지해주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인 '행복드림 릴레이 운동'을 제안한 뒤 부부가 함께 솔선수범하면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온 점도 인정됐다.
세계부부의날위원회는 “장 청장 부부는 성실하고 모범적인 공직생활과 사회생활을 해왔고,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올바른 부부상을 정립하는데 기여한 바가 크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세계부부의날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가자는 취지로 '둘이(2) 하나(1)'가 된다는 뜻으로 매년 5월 21일을 부부의 날로 정해 기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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