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계층별 소통 창구 역할…“일관성 있는 교육정책 추진”

조삼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충남 교육의 지역별, 계층별 소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충남교육회의’를 구성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조삼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충남 교육의 지역별, 계층별 소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충남교육회의’를 구성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남교육회의’를 구성함으로서 도차원의 주요 교육현안에 대해 각 위원들과 토론해 합의하고, 그 내용을 자신의 추천 공동체에 설명하고 보고하겠다”면서 “도교육청 및 지원청으로부터 충남의 교육 실태와 교육성과에 대해 보고받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교육정책, 도민 전체의 합의를 얻어야 하는 교육정책에 대해서는 ‘충남교육회의’에서 협의해 결정하고, 도민의 참여와 협력 하에 일관성 있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각 시군에서 인구비례에 의해 추천한 위원 40명과 도내 유·초·중·고·전문대·대학이 추천한 위원 30명, 각 직능단체(충남상공인회 등 각종 경제단체, 충남의사회 등 각종 사회단체, 한국노총 충남지부 등 노동단체, 농민단체, 충남예총 등 문화단체, 소상공인회 등)에서 추천한 위원 30명 등 100명의 위원으로 ‘충남교육회의’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조 예비후보는 “‘충남교육회의’를 통해 교육정책을 추진해 도민의 전반적인 생각을 들음으로써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노력하며, 꾸준히 교육정책이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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