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국악협회 강주형 회장과 천안예총 현남주 회장 등 충남지역 120개 문화예술단체장들은 23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충남국악협회 강주형 회장과 천안예총 현남주 회장 등 충남지역 120개 문화예술단체장들은 23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충남지역 15개 시군에서 국악 미술 음악 사진 등 9개 장르에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120개 단체장들은 이날 선언문에서 “양 후보의 문화에 대한 철학과 비전을 살피면서 그가 외양적 성장을 넘어 격조와 품격을 갖춘 선진 문화예술도시 충남을 만드는데 있어 가장 적합한 후보라 생각한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문화예술정책을 충남도정의 우선순위에 두겠다는 의지로 문화예술부지사 제도와 도립미술관 건립을 표방함에서 문화에 대한 열정을 읽을 수 있었다”면서 “지난 14년간 국회의원으로서 이뤄온 국정운영 성과, 입법 활동 등을 지켜보면서 신뢰와 믿음이 더욱 확고해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충남을 생동하는 문화도시로 건설할 수 있는 길은 통합과 포용의 리더십뿐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러한 리더십을 갖추고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창조도시를 만들어갈 지도자로 믿는다”면서 “자신들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양승조후보가 충남도지사로 선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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