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홍보', '취약계층 위한 프로그램 추진' 등이 골자
양 기관 "더 나은 지역사회 만드는 '시너지' 기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대전관리역(역장 윤병용)은 7일 대전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를 든 양 기관 대표의 모습.[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대전관리역(역장 윤병용)은 7일 대전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를 들고 있는 양 기관 대표의 모습.[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정상철)는 7일 대전역에서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대전관리역(역장 윤병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호 발전과 청렴하고 인도적인 지역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하며, 주요 협약내용은 ▲상호간 홍보 적극 노력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지를 위한 프로그램 수립 및 추진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안전문화 확립 ▲청렴하고 공정한 지역 사회 구축을 위한 노력 ▲양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반 사업에 대한 협조 등이다. 

윤병용 대전역장과 정상철 대전세종지사 회장은 업무협약에 대해 두 기관이 전폭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정 회장은 "앞으로 인도적인 지역사회를 구현하는데 양 기관이 힘을 모은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날 협약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에 윤 역장은 "앞으로 남북교류가 활성화되고 남북을 잇는 철도를 통해 이산가족을 위한 기차운영을 적십자와 함께 해보는 것도 좋을 것" 이라며 기대감을 나태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