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웅, 김승준, 윤세희 교수 한국연구재단 지원 연구 박차

왼쪽부터 손지웅·김승준·윤세희 교수[사진= 건양대병원 제공]
왼쪽부터 손지웅·김승준·윤세희 교수[사진= 건양대병원 제공]

건양대병원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도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지원사업'에 3명의 교수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은 한국연구재단이 이공학 분야 연구자의 개인기초연구를 폭넓게 지원해 국가 연구 기반을 확대하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창의적 연구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의 사업이다.

연구사업에 선정된 교수는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손지웅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김승준 교수, 신장내과 윤세희 교수 등 3명으로 각각 2년에 걸쳐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교수들은 ▲미세먼지 유발 폐포 손상 기전 연구(손지웅) ▲양측성 안구운동이 유년기 성폭력 피해 여성의 얼굴 재인기억에 미치는 영향(김승준) ▲항산화 나노입자를 이용한 신장병 예방과 치료 기전 연구(윤세희)를 진행한다.

최원준 건양대 의료원장은 "사업에 선정된 교수들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의료원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환자 진료뿐 아니라 연구분야 역량 강화를 통해 대학병원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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