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선봉(69) 후보가 충남 예산군수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자유한국당 황선봉(69) 후보가 충남 예산군수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황 군수는 14일 “예산군민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시켜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거운동기간 내내 제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고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또한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겠다. 이제 제가 약속했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 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 드린다”며 “기쁨은 돌려 드리고 내일부터 다시 뛰겠다. 임기 내 지역 발전의 모습을 지켜 봐 주시기 바란다”고 다짐했다.

한편 황 당선자의 주요 공약은 ▲4개 산업단지 128만평 조성 및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 ▲행복주택건립 및 도시뉴딜재생사업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등 10대 약속 117개 사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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