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제2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발대식' 가져
남성단원·다문화가정 여성 등 새롭게 참여, 다양한 정책수립 기대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의 모습.[사진=유성구청 제공]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의 모습.[사진=유성구청 제공]

대전 유성구는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유성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여성친화 정책 행보에 나섰다.

올해 새로 구성된 제2기 주민참여단은 1기로 활동한 일부 단원을 포함, 여성친화 정책에 관심을 가진 지역주민 47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남성 단원과 다문화가정 여성 단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여성정책 참여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2기 주민참여단은 이날 열린 발대식에서 위촉장 수여와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교육, 모니터링, 현장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성평등한 사회와 스마트한 여성친화도시 유성 조성을 위해 제2기 여성친화 주민참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 7월에 구성된 제1기 유성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은 2년의 임기동안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 및 지역불편사항에 대한 점검·모니터링·개선안 제시 등의 활동을 주로 이행했다. 또한 매년 활동보고회 개최로 구 정책에 참여함으로써 민?관거버넌스 구축에 앞장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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