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지진 안전 기술…고층빌딩, 교량 등 활용 기대

충남도립대학교가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연구역량을 한 단계 높이게 됐다.

충남도립대는 25일 교육부의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 공모에 전승곤 교수의 ‘준능동 진동제어장치 개발’ 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립대는 3년 동안 국비 1억 5000만원을 지원 받아 ‘SMF(Smart Material Fluid)를 통한 준능동 진동제어 장치 개발’을 추진한다.

‘준능동 진동제어장치’는 지진으로부터 흔들리는 건축물의 안전을 확보하는 기술로, 향후 고층빌딩과 교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은 한국연구재단이 이공학 분야 연구자의 기초연구 기반을 확대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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