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총회…의장 유병국 의원, 부의장·원내대표 홍재표 의원 선출

충남도의회 민주당 소속 도의원 당선자 33명은 지난 24일 예산 덕산 리솜캐슬에서 의원 총회 및 의정연찬회를 열었다.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들이 제11대 의회 당내 원구성 배분과 직책 선임을 마무리했다. 원구성의 경우 8석은 민주당이 가져가고 2석은 자유한국당에게 양보한다는 입장이다.

충남도의회 민주당 소속 도의원 당선자 33명은 지난 24일 예산 덕산 리솜캐슬에서 의원 총회 및 의정연찬회를 열고, 홍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의장은 3선인 유병국 의원(천안10), 제1부의장에는 홍재표 의원(태안1)이 선출됐다. 

운영위원회, 행정자치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 건설해양소방위원회 등 6개 상임위원장은 민주당이 가져가고 제2부의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자유한국당에 양보키로 했다.

또 원내대표에 홍재표 의원을 선임했다. 감사와 수석부대표, 대변인에는 이공휘 의원(천안4)과 김연 의원(천안7), 김명숙(청양)·오인환(논산1)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홍 원내대표는 “도민의 행복과 도의회의 성장을 위해 소통과 화합, 협치와 상생의 정치를 실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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