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정희 대표, 송민호 원장, 신현숙씨 [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왼쪽부터 최정희 대표, 송민호 원장, 신현숙씨 [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중구 대사동에 위치한 통소매식당 최정희 대표와 신현숙씨가 충남대병원 발전기금(의료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최정희 대표는 "오랜 시간 충남대병원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면서 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을 충남대병원 발전기금 기부를 통해 의료적으로 소외된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픔으로 고통받는 소외된 이웃들이 몸과 마음을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이에 송민호 원장은 “우리 병원의 이웃으로서, 우리 병원과 환자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의료사각지대에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더 폭넓게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소중히 기금을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중구 대사동에 위치한 통소매식당은 지역의 숨은 맛집으로 오랜 시간 동안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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