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은 8일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정완진(만91세, 대전 유성구) 애국지사에게 대통령 위문품을 전수했다.
정완진 지사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1943년 4월 경 항일학생결사 '태극단'으로 활동했으며, 동지간 유대의식과 민족적 교양의 함양 및 체력증강에 노력하고 군사학연구에도 정진한 바 있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인정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충청헤럴드=박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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