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검진 미리받고 기념품도 받으세요

포스터 [사진=국민건강보험 제공]
포스터 [사진=국민건강보험 제공]

국민건강보험 대전지역본부는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암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여 국민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암검진 강조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나라 질병구조의 변화를 보면 지속적으로 암환자가 증가하고 연간 21만4000여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고 7만8000여명이 암으로 사망을 하고 있으나 5대(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암의 상대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16년 건보공단 통계자료에 의하면 암은 전체 사망자 중 27.8%로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암 치료를 위해 공단에서 부담한 진료비가 전체 진료비의 약 10%인 6조4000억 원에 이른다.

안희무 본부장은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 검진이 중요하기 때문에 ‘암검진 강조기간’ 을 통해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건강도 챙기고 기념품도 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간 내 공단에서 실시하는 암검진을 받은 대전·세종·충청지역 대상자 300명을 추첨해 건강용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공단 대전본부에서 기념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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