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냉방비 등 학교기본운영비 추가 지원
"학교 재정부담 완화 목적"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교수학습 환경을 개선키 위해 공·사립학교에 학교기본운영비 52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른 학교 냉방비 부담을 완화하려는 것.

교육공무직원 기본급 2.6% 및 정액급식비 5만원 인상분 등 처우개선비로 37억원이 근무 인원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또한 공·사립학교 307개교에 15억원을 비롯, 대전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총 52억원이 공공요금으로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신경수 대전교육청 기획조정관은 "추가 지원으로 폭염에 따른 일선학교 냉방비 부담과 교육공무직원 인건비 증가로 인한 학교 재정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단위학교 재정 지원을 통해 쾌적한 교수학습 환경 조성 및 학교 재정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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