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장 공석 학교 6개교와 승진, 퇴직 등에 따른 결원 충원에 중점

왼쪽부터 강해정 학생생활안전과장 ,우태제 교원인사과장

세종시교육청은 9월 1일자 유·초·중등 교육공무원에 대한 인사발령을 22일 발표했다.

인사 규모는 114명으로 교육전문직원 21명, 교장(원장) 28명, 교감(원감) 27명, 수석교사 1명, 교사 37명이다.

이번 인사는 지난 3월 1일 이후 학교장 공석으로 인해 직무대리 중인 6개교(유2, 초4)를 중심으로 승진, 퇴직 등에 따른 결원 충원을 고려해 인사관리원칙에 따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생활안전과장에는 강해정 장학관을, 교원인사과장에는 우태제 장학관을 승진 임용했고, 장학사(교육연구사) 11명을 신규 발령해 학교현장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강해정 신임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두루초 교장을 거쳐 창의인재교육과 장학관을 역임했다.

우태제 신임 교원인사과장은 세종 금남면 출신으로 학생생활안전과 장학사 등을 지냈다.

한편,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8월 30일 목요일 9시에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혁신교육, 미래교육, 책임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면서, "교육주체가 함께 힘을 모으며, 함께 보람을 느끼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다운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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