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에 육동일(64) 유성을 당협위원장이 선임됐다.

한국당 대전시당은 이날 대전시 중구 대흥동 시당사에서 제 7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육동일 유성을 당협위원장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1년.
육 위원장은 충북 옥천 출신으로, 대전 중앙초, 대전중, 경기고, 연세대 행정학 학사, 컬럼비아대 정책학 석사, 연세대 행정학 박사학위를 수료한 뒤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육동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사진= 육동일 위원장 페이스북 켑처]
육동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사진=육동일 위원장 페이스북 켑처]

육 위원장은 "총선을 일년 반 앞둔 중요한 시점에 시당위원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총선 승리를 위한 디딤돌을 놓는 마음으로, 발전적 개혁을 통해 한국당 대전시당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보수우파정당으로서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시장경제를 지키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대전시의 위기상황에 맞서 시정에 대한 비판과 함께 투쟁·협력 등을 통해 대전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야당의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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