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26일 새벽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구체적으로 충청남도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남서쪽 64km 해역으로 이날 오전 3시 13분쯤에 일어났으며 규모는 2.9 급이다.

충남 태안앞바다에서 26일 새벽 규모 2.9수준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큰 피해가 없었다.이번 지진은 태안앞바다에서 올들어 다섯번째다(사진=기상청제공)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26일 새벽 규모 2.9수준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큰 피해가 없었다. 이번 지진은 태안 앞바다에서 올 들어 다섯 번째다. [사진=기상청제공]

이번 지진은 올해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일어난 다섯 번째 지진이다. 지난 4월 16일, 5월 16일, 5월 25일, 6월 15일에 이어 태안 앞바다에서만 발생했다.
기상청은 “아직까지 감지 신고나 피해 신고가 없다."면서 "내륙과 상대적으로 거리가 떨어진 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해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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