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눈높이 맞춰동영상, 이미지 중심 콘텐츠…'부모님과 함께하는 배움터' 등 구성

충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구축한 어린이 홈페이지 모습.

충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어린이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1일부터 운영에 나선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 홈페이지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텍스트 위주가 아닌 동영상과 이미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초등학생, 유치원·초등 교사, 홈페이지 전문업체 등으로 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충남교육청소개 ▲충남교육이야기 ▲부모님과 함께하는 배움터 ▲내일의 꿈을 찾아서 ▲교육관련정보 등의 메뉴를 갖췄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배움터’사이트는 생활안전 동영상, 성교육, 사이버범죄 자료가 있어 각종 위기 상황 발생 시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과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 ‘내일의 꿈을 찾아서’ 사이트는 학생들의 미래 직업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직업심리검사와 다양한 직업을 동영상을 통해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도교육청 백운기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어린이 홈페이지 구축으로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충남교육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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