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전척수장애인협회는 2일 '2018 오뚜기 봉사대상' 수상자로 김종선 대전경실련 도시개혁센터 이사장을 선정했다. 왼쪽에서 두 번째가 김종선 이사장.[사진=(사)대전척수장애인협회 제공]

(사)대전척수장애인협회(회장 황경아)는 2일 '제16회 I am 오뚜기 축제'를 기념, '2018 봉사대상’에 김종선 대전경실련 도시개혁센터 이사장을 선정했다.

협회 담당자는 "평소 나눔과 자원봉사 실천과 노력을 통해 장애인 복지증긴과 인권신장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 김종선 이사장을 올해 봉사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응원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언제나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오뚝이축제는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오뚝이'처럼 장애인들이 불굴의 의지로 장애를 넘어 용감한 삶을 살아가도록 응원한다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

지역 장애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사로, 장애인 복지를 발전시키고, 장애인에게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하는 장으로도 마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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