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5일 임명장 수여···민선 7기 대전시 정무배치 완료

대전시는 신설되는 민생정책자문관에 김종남 전 시장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왼쪽)을, 정무특별보좌관에 송덕헌 전 박병석 국회의원 보좌관을 각각 임용한다고 발표했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신설되는 민생정책자문관에 김종남 전 시장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정무특별보좌관에 송덕헌 전 박병석 국회의원 보좌관을 각각 임용한다고 4일 밝혔다.

김종남 민생정책자문관은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을 비롯해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공동대표, 대전환경운동연합 교육위원장, 산림청 녹색자금운용심의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 자문관은 민선7기 허태정 시장 당선에 큰 힘을 보태 시장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대전시 시정운영 방향 설정과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한 정책적 보좌, 주요 시정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정책적 자문 등 역할을 맡는다.

송덕헌 정무특보는 대우증권 부장 및 구논회 국회의원 보좌관, 박병석 국회의원 보좌관, 민선5기 대전시장 비서실장 이력이 있다. 

대전시는 5일 오전 김종남 민생정책자문관과 송덕헌 정무특보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다.

한편, 이번에 임용되는 민생정책자문관은 임기 1년의 전문임기제로 임기연장을 통해 현 시장과 임기를 같이 할 수 있다. 정무특보는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별정직공무원으로 현 시장과 임기를 함께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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