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찾은 외국인 관광객 ‘전국 1%’ 불과
충남 찾은 외국인 관광객 ‘전국 1%’ 불과
  • [충청헤럴드=안성원 기자]
  • 승인 2018.10.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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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여운영 의원 5분 발언…“관광활성화 위한 랜드마크 조성”
충남도의회 여운영 의원은 11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전국의 1% 수준에 불과하다며 랜드마크 조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충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전국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랜드마크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여운영 의원(아산2)은 11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은 현상을 진단하며 창의적 건축물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주장했다.

여 의원에 따르면, 대전·충남·세종 등 충청권이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철저히 외면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해 충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7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비율의 1% 내외로, 서울 78%, 제주 20.2%, 경기 13.1%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문제는 충남을 찾는 2012년 이후 외국인관광객 비율 감소 추세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충남만이 갖는 특색과 별개로 창의적인 건축물 유치가 필요하다는 것이 여 의원의 주장이다.

여 의원은 “중요한 역사적 가치나 장엄한 자연경관이 아니어도 작은 아이디어 하나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며 “건축물 하나가 도시 경쟁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말을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이나 일본 나오시마 지추미술관, 네덜란드 로테르담 마켓홀과 같은 건축물 등이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면서 도시 이미지 제고 등 엄청난 경제 가치를 이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건축물 자체뿐만 아니라 건축물에 관련된 자재, 건축공학기술 향상 등의 효과와 함께 녹지면적 증가에 따른 환경개선,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잘 나가는 도시들의 공통점은 바로 랜드마크다. 충남도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처럼 창의적인 건축물 유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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