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 열린토론' 통해 현황·쟁점 짚으며 논의 예정

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영호)는 13일 오전 9시부터 'TJB 열린토론'에서 '월평공원 공론화, 어떻게 풀어가나?'라는 주제로 TV토론회를 개최한다.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해 찬-반측으로부터 어떠한 의견이 오고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덕삼 가천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김항섭 광주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김동섭 前 대전시의원이 참석, 공론화 현황과 쟁점에 대해 열띤 논의를 벌인다.

특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입장 △찬·반 시민의견에 대한 쟁점 △재원확보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오는 17일 대전시청에서 일반시민과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월평공원 공론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대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20일 제2차 숙의토론회를 거쳐 10월 26일까지 최종 권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는 6일 시청 대강당에서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 공론화를 위한 1차 숙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반대측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불참한 채 진행돼 '반쪽짜리 토론회'라는 질타를 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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