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개특위 24일 정당별 간사 선임…“선거제도 비례성과 대표성 원칙”

국회 정개특위는 24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정당별 간사를 선출했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간사, 심상정 위원장, 정유섭 자유한국당 간사, 김성식 바른미래당 간사.(왼쪽부터)

충남도 정무부지사를 지낸바 있는 김종민 의원(논산·금산·계룡)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선출됐다.

정개특위는 24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정의당 심상정 의원, 3개 교섭단체 간사로 김종민(더불어민주당)·정유섭(자유한국당)·김성식(바른미래당) 의원을 각각 뽑았다.

올해 12월 31일까지 활동 하는 정개특위는 정당·정치자금 개혁, 선거구제 협의, 정치개혁 의제에 관한 전반 등 265건을 다룰 예정이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이 국민전체를 대표할 수 있고 의정활동에 충실할 수 있도록 선거제도를 바꾸는 것이 비례성과 대표성의 원칙에 따르는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국회를 바꾸기 위한 많은 논의들이 이번 정개특위에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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