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도시 간 우호협력 강화 및 민간경제 분야 확대 방안 논의

대전시의회는 최근 시의회 의장실에서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증성 투저우못시 보반민 서기장 등 방문단 일행을 접견했다.[사진=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는 최근 시의회 의장실에서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증성 투저우못시 보반민 서기장 등 방문단 일행을 접견했다.[사진=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는 최근 시의회 의장실에서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증성 투저우못시 보반민 서기장 등 방문단 일행을 접견했다.

김종천 의장은 “최근 베트남 빈증성에서 열린 2018 WTA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방문단에 기업인들이 다수 포함돼 있는 만큼 우리 지역의 우수 기업체를 방문해 상호협력을 다질 수 있길 바라고, 대전지역 업체와 민간경제 분야에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보반민 서기장은 "대전시의회의 환대에 감사하다"라며 "대전의 첨단 의료서비스를 체험하고, 대전의 의료 인프라를 통해 베트남에 최첨단 의료장비를 공급해서 베트남과 의료분야 교류에 큰 힘을 실어 줄 것을 기대한다"며 민간교류 확대에 적극적인 공감을 표시했다.

이번 대전시의회 방문으로 자매도시 간 상호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한 결과 앞으로 민간경제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의료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에서는 이번 방문 중에 유성 선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일정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